Merzy 젤 아이라이너 - 앰버브라운

Merzy 젤 아이라이너 - 앰버브라운

MERZY the first fel eyeliner G13호 amber brown을 사용 중인데요. 온라인 쇼핑으로 할인하여 구매해본 머지 아이라이너예요. 리퀴드 타입의 블랙계약 아이라이너만 사용하다가 최근 브라운계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머지 제품은 가성비 대비 괜찮은 평가를 얻고 있더라구요. 할인한 김에 사본 오토팬슬 타입인데요. 실제 발라보면 젤라이너와 펜슬라이너의 중간 경계정도의 꾸덕함이 느껴져요. 잘 번지지 않으면서 지속력도 좋은 제품을 찾고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오 잘 그려진다 싶었는데 확실히 리퀴드 타입이 아니라 번짐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언더부터 쌍커풀 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그 위에 덧바른 다는 느낌으로 얇게 그려보았는데요. 은은하면서도 눈이 더 깊어져서 커져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앰버브라운 색도 그런면에서 자연스럽게 눈이 깊고 커보이게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머지 아이라이너 위에 블랙 리퀴드라이너까지 그려주었는데 지금은 데일리 화장에 적합해서 그냥 이 앱버브라운만 사용하고 있어요. 아래 언더까지 그리기에는 조금 두껍고 진해서 화장이 진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더 밝고 가벼운 브라운으로 그려주거나 섀도우로 그려주기도 하구요. 

중간에 수정화장으로 살짝 만져주면 지속력도 꽤 나쁘지 않은편이예요. 머지제품의 라이너는 사실 처음 사용해보았는데요. 젤펜슬 타입치고는 그래도 지속력이 좋다는점 그리고 색깔 자체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편이예요. 스키니타입이였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쉐도우랑 잘 매칭하면 살짝 보완도 가능하긴 해요. 의외로 코랄색 아이섀도우에도 어울려서 분위기 있는 데일리 화장을 연출하기도 좋아요. 개봉 후 6개월내에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요. 꽤 오래 사용할 것 같은 용량이기도 해요.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적절하구요. 좀 분위기 있는 연출을 하신다면 리퀴드타입과 섞어서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구매후기는 만족하는 편이구요. 다음번에는 다른 색상으로 사용해보아야겠어요.